산림청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운 충주시 오청산의 소나무 숲을 선정했다.오청산(해발 652m)은 충북 충주시 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를 이루는 나지막한 산으로, 산정에서 남쪽 사면인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일원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 송강리(松江里)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 소나무(松)림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계곡과 저수지 등의 수계(水系)가 풍부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하는 등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여의도 면적의 2.5배에 이르는 717ha의 국유림 숲에는 낙엽송
12월 10일부터 2022년 1월 21일까지 대전 원동의 옛대한전기(대전 동구 창조 2길 11)에서 2021 지역리서치 사업 ‘기록은 그 흔적을 남긴다’ 결과보고 전시전이 열린다.2021년 지역리서치사업은 재개발 사업 등으로 사라질 위기의 우리 지역에 대한 조사와 기록, 예술창작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제고 및 향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올해는 대전역 옆, 정동과 원동의 근대문화유산 모습을 담아냈다. 급격히 현대화된 건물로 오랜 역사와 건축적으로 기록하기 어려웠던 적산가옥이라 불리는 일본식 주택, 한때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다.대전시와 (사)국제교류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을 포함한 15개국 100여 개 대학교 아마추어 선수단이 ▲ 리그오브레전드 ▲ 하스스톤 ▲ 배틀그라운드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국 선수단은 현지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여하며, 9팀의 한국 선수단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대전시립미술관이 연말연시를 예술과 함께 맞이할 수 있는 '신소장품 2020-2021'을 내년 2월 20일까지 연다.이번 전시회는 2020년과 2021년 미술관이 수집한 신소장품을 지역미술과 과학예술의 두 축으로 구성해 지역미술사를 확장하고, 과학예술의 중심답게 세계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전시회에는 한국미술과 대전미술을 대표하는 총 4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한국 색면추상의 거장 유희영 화백을 필두로 임동식, 문정규, 오윤석 등 대전·충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유희영 화백이 기증한 대작 회화 30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제181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가 오는 16일 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음악회는 망자의 한을 깨끗이 씻겨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진도씻김굿’과 조선시대 종묘에서 역대 왕과 왕비들에게 제향을 지낼 때 연주하는 ‘종묘제례악’으로, 민속과 궁중에서 행해지는 망자에 대한 의식음악의 특별한 만남을 하나의 무대에서 펼쳐진다.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된 ‘진도씻김굿’은 진도에서 전승되는 망자 천도굿으로, 예술적인 요소가 풍부하여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진도씻김굿’의 여러 절차
오는 10일 저녁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가 무대에 오른다.살롱콘서트는 뮤지컬과 콘서트가 혼합된 형태의 공연이다.라비앙로즈는 잘못 보내진 편지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을 맘마미아, 캣츠,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유명 뮤지컬 대표 곡들로 엮어 선보인다.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배우 박해미, 가수 소냐, 배우 태항호 등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입장료는 2만 원이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멜로디,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 ‘피아노 콘서트’가 12월 18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인 유키 구라모토가 심금을 울리는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는 관객들을 추억에 잠기게도 하고, 위로를 주기도 하며, 사랑을 느끼게도 해준다.유키 구라모토는 이날 ‘Nostalgia(노스탤지어)’, ‘Forest(숲)’, ‘Romance(로망스)’, ‘Hopeful Tomorrow(희망찬 내일)’ 등으로
2021 대전공예박람회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공예업계 활성화와 공예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 체험관 ▲ 판매관 ▲ 대학관 ▲ 세미나 ▲ 특별전시 등으로 구성됐다.체험관은 관람객에게 공예의 문턱을 낮추고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무료 공방체험으로 가죽, 도자, 은공예 등 3일간 540여 회 체험이 진행된다. 판매관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벼룩시장으로 운영된다.‘제
대덕문화원은 오는 12월 8일 2021 예술동호회활동지원 교류축제 '읍내에서 다들 뭐하슈?'를 개최한다.'읍내에서 다들 뭐하슈?'는 대전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대덕문화원을 중심으로 대전 전역과 대덕구에서 활동하는 예술동호회가 교류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예술동호회의 분야와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는 교류축제다.축제는 공연 ‘우리 대덕에서 공연해유’ 체험 ‘우리 대덕에서 뭐 만들어유’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5개팀의 예술동호회가 참여한다.공연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음악생활 ‘우쿨렐
대전예술의전당 DJAC 청년오케스트라가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두 차례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먼저, 내달 1일 오후 3시 앙상블홀에서 '미완... 그래서 더 아름다운' 공연을 연다.1부는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과 소프라노 김민지의 협연으로 김성태곡 ‘동심초’, 루이지 아르디티의 ‘입맞춤’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관현악 모음곡 중 ‘행진곡’과 ‘꽃의 왈츠’를 연주한다.2부는 이번 공연의 메인 프로그램인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을 연주한다.초·중·고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많이 등장하는 작곡가 슈베르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명품 가족휴양지인 송호관광지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이다.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영동의 대표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을 따라가다,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지나 출발한 자리로 거슬러 되돌아오는 6km 순환형 코스로, 길이 완만하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많은 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재즈그룹 조윤성 밴드’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공연은 아르헨티나 전통재즈를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세계 최정상의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숨은 보석 같은 재즈보컬 고아라, 최고의 연주를 선사할 모던재즈 색소폰 신명섭과 드러머 신동진, 명품베이스 박제신, 퍼커션 Paco가 함께 꾸민다.이미 존재감만으로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은 조윤성만의 뛰어난 음악적 해석과 함께 열정적이고 자유로움이 특징인 재즈로 뭉친 그의 친구들이 만나 독창적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러닝 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신상동 벚꽃길 주차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이틀 간 열린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맞아 11월 1일부터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왔다.축제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로 또 같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청호오백리길 대전 구간 전역 4개 출발지점에서 오전·오후로 분산 운영한다.걷기코스는 1~2시간 내외로 완주할 수 있는 다양한 원점회귀형(O자형)으로 구성했다.원하는 코스,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코
대전시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12월 25일까지 토요일마다(12월 18일 제외) 원도심 대전천변(커플브리지~중교) 상공에서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과학수도 대전’이라는 주제고 드론라이트쇼를 연다.18일 시에 따르면 드론라이트쇼는 LED가 설치된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서 다양한 메시지와 모양을 연출하는 공연이다.공연은 1일 2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오후 6시 30분에, 2회차는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해 10분간 진행한다. 매회 2회차 공연은 콘텐츠를 변경해 진행한다.11월 20일 첫 공연은 대전시의 브랜드 슬로건, 한빛탑, 과학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장하지 못했던 용화산 산림레포츠형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안전하게 사전예약제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산림복합체험센터 체험을 위한 체험객들의 장시간 대기와 조기 인원 마감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운영방식에서 사전예약제로 변경했다.예약은 전국자연휴양림 홈페이지인 숲나들e에서 용화산자연휴양림을 검색해서 하면 된다. 예약사이트 오픈 시간은 11월 18일 10시부터이며, 12월 31일까지 오픈되어 있는 날짜에 한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2021 대전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페스티벌은 19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LED 미디어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함께 김범수, 린, 스탠딩에그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문을 연다.보라매공원에 조성한 ‘아트빛터널’은 서구의 가을과 겨울을 주제로 해 음악과 풍경이 함께하는 460m 구간의 테마별 빛터널로 내달 26일까지 운영된다.형형색색의 LED 조명으로 연출하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은
대전시립박물관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캘리그라피 시민작가 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시민작가 작품전은 기존의 문화유적 및 역사와 관련된 전시에 더해 그림, 사진, 글씨 등 역사문화와 관련이 있는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캘리그라피란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으로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과 글자체를 의미한다.이번 전시에는 소담캘리아트센터의 박자영 작가 등 5명의 시민작가들이 ‘겨울, 그리고 다시...’라는 부제로 좋은 시와 글귀 등을 담은 30여 점의 캘리그라피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연결해 주는 문재터널(해발 800m)이 생기면서 잊힌 옛길 주변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숲으로 들어가는 숲길(林道) 양편으로 새하얀 자작나무를 타고 오른 울긋불긋 담쟁이와 황금빛 단풍이 만추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임도를 따라 고즈넉한 숲길을 약 2km 걷다 보면 금빛으로 물든 아름드리 낙엽송 명품숲이 찾는 이를 반기며 자리하고 있다.1938년 조림한 낙엽송 숲은 60ha 규모로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최고 나무높이 37m, 가슴높이 지름이 60㎝에 달하는 우량한 대경목(大徑木)이 장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제78회 정기연주회 '호두까기인형의 전설’을 오는 2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연다.‘호두까기 인형’은 겨울이면 어김없이 무대에 오르는 차이콥스키의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뽑히고 있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환상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 ‘호두까기 인형’ 멜로디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구성한 숨겨진 이야기를 노랫말로 붙여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 화려한 영상 그리고 배우들의 연
대전시립합창단이 그동안 공연 관람 연령 제한으로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어린이들을 위해 음악극 '흥부와 놀부'를 선보인다.공연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와 관저문예회관에서 진행단다.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오는 18일와 19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열린다.관저문예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과 26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2021버전의 ‘흥부와 놀부’는 극단 셰익스피어 대표 복영한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등장인물들을 보다 현대적인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