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대전시 제공
대전시 제공

2021 대전공예박람회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공예업계 활성화와 공예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 체험관 ▲ 판매관 ▲ 대학관 ▲ 세미나 ▲ 특별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관은 관람객에게 공예의 문턱을 낮추고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무료 공방체험으로 가죽, 도자, 은공예 등 3일간 540여 회 체험이 진행된다. 판매관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벼룩시장으로 운영된다.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작도 박람회에서 전시된다.

이외에 대전 공예 관련 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대학관, 공예 문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세미나, 공모전 수상작 및 지역 명장‧문화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공예업계 활성화 및 작품판매, 부대수익 등에 따른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약 3000여 명의 전국 공예인 및 관계자, 관람객들이 대전시를 방문해 체류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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