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19일 ECC 이삼봉홀에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12월 KT 등 22개 기업 및 전문기관과 뜻을 모아 ‘디지털 시민 One-Team’ 출범에 참여했으며, 디지털 시민 버전 MBTI인 DCTI(Digital Citizen Type Indicator)를 개발하는 등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과제를 적극 수행했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디지털 시민 One-Team’의 지난 6개월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프로젝트의 지향점을 재확인하기 위해 준비됐다. ‘디지털
허은아 의원(국민의힘)이 동물병원 진료부 공개를 의무화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수의사법은 ‘수의사가 진단서, 검안서, 증명서, 처방전 발급을 요구받았을 때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진료부에 대해서는 이러한 의무조항이 없다.반면, 의료법은 진료기록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제21조),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기록 열람·발급을 거부하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허은아 의원이 발의한 수의사법은 ‘동물의 소유자는 수의사, 동물병원 개설자, 동물병원 종사자(이하 수의사등)에게
동물용 주사제가 자가진료 등 무면허 불법진료에 활용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동물 소유자가 요구하더라도 수의사는 처방전 발급을 거부할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사례를 포함한 동물용의약품 처방전 발급 관련 유의사항을 최근 전국 지자체와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병원협회 등에 안내했다.현행 수의사법은 수의사가 직접 진료한 동물에 대해 처방전 발급을 요구받았을 때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즉, 수의사가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는 의약품은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에 한정한다는 것.또, 직접 동물을 대면 진료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내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명단을 공개했다.19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은 일반대 161교, 전문대 122교 등 총 283교다.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고등교육법」제2조 제 1, 2, 4호(일반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를 대상으로, 주요 정량 지표를 활용하여 지표별 최소기준 달성 여부를 평가했다.다만, 학령인구 급감 영향을 고려하여 신입생 충원율과 재학생 충원율 2개 지표는 하위 7% 대학까지만
한밭대학교 일본어과는 지난 17일 교내 인문사회관에서 ‘한국일어일문학회 2023년도 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감염 시대의 일본 연구와 미래를 위한 연대’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학술대회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한국일어일문학회·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최하고, 한밭대 일본어과·인문학융합연구소가 주관했다.학술대회는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밭대 윤재석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일본 근대 감염증 문학: 스페인 감기·이질·결핵’을 주제로 일본 메이지대학의 이케다 이사오 교수가 기조 강연을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이 지난 16일 유성구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에는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충남대 김문덕 대학원장, 박수경 원장을 비롯해 전임원장 및 교수진, 재학생, 동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박수경 원장의 개회사와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김문덕 대학원장, 이택구 행정부시장의 축사, 국가정책대학원 연혁과 현황, 향후 발전방안 발표가 진행됐으며, 교수진, 재학생, 동문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또, 이날 국가정책대학원 교수 및 졸업생은 개원 10
충청북도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이 지난 16일 제천 세명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관내 고등학교장 간담회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19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도교육청과 단위 학교가 함께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고등학교 교육력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지난 4월 12일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지역 84개의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원의 수업·평가 ▲진로·학업 설계 지원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발전
전라남도교육청이 베트남과의 상호존중·공생의 교육교류를 본격화하고 나섰다.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청 교류단은 지난 17일~22일까지 6일 동안 베트남을 방문해 호치민시교육청,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반랑대학교와 교육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도교육청 교류단은 지난 17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현지의 한국 기업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기업들이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상 및 국제기술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 참석한 한-베 가족협회 장우연 회장 및 기업인 대표들은 전라남도교육청 다문화 정책 및 베트남
충남교육청이 19일 2023년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는 서기관 3명, 사무관 3명, 6급 31명, 7급이하 109명 등 총 146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54명 규모로 이뤄졌다.간부공무원 인사로는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이현섭 학생교육문화원장의 후임으로 명노병(現 예산과장), 예산과장에 김희홍(現 학교지원과장), 학교지원과장에 이병철(現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안전총괄과장에 이기영(現 충남도청 교육협력관), 안전수련원장에 박필용(現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해양수련원장에 강재구(現 연구정보원 총
대전시교육청은 19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2023년 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 공감동행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발맞춰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대전교육의 발전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대전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지원단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 주제 강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주제 강의는 대전교육청 권성중 장학사가 ‘교육청 장학사가 알려주는 고교학점제’, 대전복수고등학교 이희행 선생님이 ‘진로맞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강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9일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추진 계획’에 따라 학생과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교육·문화·체육 공간을 조성하여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사회의 통합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청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충청북도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관련 자료·정보 공유 ▲다양한 투자재원의 확보 등이다.이 외에도 양 기관은 2023년도
충남교육청은 지난15~16일 양일간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도 제고를 위한 ‘2023년 제2권역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핵심교원 연수’를 추진했다.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에서 주관해 전국 5개 시·도(충남, 충북, 세종, 대전, 경기) 핵심교원 407명을 대상으로, 초·중·고·특수 4개 분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주요 내용’이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황규호 교수와 경인교육대학교 온정덕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톺아보기 ▲학교 적용하기 ▲주요 쟁점 사항 의견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정현도 교수 연구팀이 조직 재생 촉진 능력을 갖춘 ‘생광물화된 신개념 DNA 나노구조체’를 개발해, 난치 질환으로 꼽히던 당뇨성 창상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신개념 DNA 나노구조체를 AI 기반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에 적용하여 당뇨성 환부 맞춤형 DNA 나노패치를 개발한 것이다.정현도 교수 연구팀은 연어의 정자와 해조류에서 추출한 조직재생 물질 PDRN에 무기물질 실리카를 해면류처럼 생광물화(Biomineralization, 생명체가 외부에서 유기물과 무기물을 흡수한 후 외부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조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중장년집중지원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중장년 서울시민의 이직·전직·창업을 지원하는 ‘중장년 re-start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한다.동국대의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조종자 자격취득/항공촬영 과정 ▲뉴미디어 실무 교육과정 ▲중장년 생애진로설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오는 7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 모집은 6월 12일(월)부터 6월 26일(월)까지 진행되며, 참여자격은 만 40세부터 60세까지의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대학 입학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등 수도권 주요 대학 20개, 지방 국공립대학 8개, 대전·세종·충청권 소재 대학 21개를 비롯해 교육대학, 이공계특성화대, 국제캠퍼스 등 총 57개 4년제 대학과 14개의 전문대학이 참여한다.이 기간 동안 ▲대학별 대학 입학 사정관과 함께하는 80개 일대일 상담 공간 운영 ▲진로교육원 대입 지원단 교사와 함께하는 10개 일대일 상담 공간 운영 ▲60개 대학 입학 사정관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함께 해孝 우리 마을 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원도심에서 찾아보는 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전형무소터, 황국신민서사지주, 테미오래에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마을해설가와 함께 마을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마을 해설과 퀴즈를 통해 마을의 뿌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생생한 경험을 했다. 또한 이날 마을에서 경험한 감성과 느낌을 사후 활동(그림, 글, 캘리그라피 등)으로 표현하고, 이를 마을 굿즈로 제작하여
전남도교육청 도서관이 '책바다 서비스' 택배비 지원을 확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대표도서관인 전라남도립도서관과 협력해 도서관 자료 공동이용을 위한‘책바다 서비스’ 택배비를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22관)을 포함해 내달 1일부터 확대 지원키로 했다.‘책바다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국가상호대차서비스’로, 소속 지역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는 경우 전국 소재 도서관에 신청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이는 도서관 자료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민에게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독서인구
충북예술고(교장 전오성)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제1회 미술과 동문전시회 화율전(畵律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북예술고 미술과 30회 졸업생 배출을 기념하며, 충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미술 작품 활동을 하는 동문들을 섭외하고, 발굴하여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공예 부문에서 활동하는 25명 작가의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의 제목인 ‘화율전’은 그림의 법칙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는 전시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지어
배재대학교 광고사진영상학과는 지난 15일부터 교내 국제교류관 1층에서 ‘2023학년도 1학기 과제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전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작업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광고사진, 순수 예술사진, 기초 사진, 시퀀스 포토(연작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전수인 학생(1학년)은 “한 학기 동안 진행한 결과물이 전시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퇴임을 앞둔 이상윤 교수는 “제자들의 뜻깊은 결과물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학교 밖에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한편,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는 대
대전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생활 속에 파고든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하며 전 경찰 총력 대응을 펼친 결과, 지난 5월까지 마약사범 17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검거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63.5% 늘었고 구속은 약 3.5배 증가했다.18일 대전청에 따르면 검거된 피의자는 20대가 지난해 대비 약 2.3배 증가한 31.2%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18.2%, 40대 16.5% 순으로 나타났다.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25.3%의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국적별로 중국(37명),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