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로 고교학점제 단계적 안착 지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9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2023년 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 공감동행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9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2023년 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 공감동행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19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2023년 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 공감동행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발맞춰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대전교육의 발전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전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지원단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 주제 강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강의는 대전교육청 권성중 장학사가 ‘교육청 장학사가 알려주는 고교학점제’, 대전복수고등학교 이희행 선생님이 ‘진로맞춤 교육과정 설계 및 수강신청 과정 이해’,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 이충섭 선생님이 ‘학부모가 알아야 할 고등학교 생활의 모든 것’을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올해 첫 시행되는 대전고교학점제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대전교육을 위한 제언들이 오가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학교 현장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내실화 하겠다"며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여 함께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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