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 비전과 전략, 세부 사업 등이 제시됐다.그린·관광·스마트 UAM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방안이다.충남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UAM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최종보고회는 용역 결과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미래 혁신 사업 중 하나인 UAM은 지상의 교통 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으로, 기술 발전과 함께 실현 가능성이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청양 남양맥문동작목회가 맥문동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그동안 인삼과 작약, 황기 오미자, 산약, 감초 등 주요 한약재의 경우 GAP 인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청양 대표 특산물인 맥문동의 경우는 GAP 인증 경영체가 없었다.청양 남양맥문동작목회 재배농가들은 지속적으로 GAP 인증 교육을 받고, 토양 관리와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함으로서 이번 인증을 통과했다.인증 획득에 따라 청양 남양맥문동작목회 농가들은 토양·농업용수 분석을 통한 재배
세종시설관리공단은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제5차 산업시설[임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세종특별자치시 집현중앙7로 3)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다. 입주 완료한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4차 산업의 미래를 견인 할 핵심공간이다. 지난 1∼4차 입주기업 공개 모집을 통해 롯데정보통신, 바이브컴퍼니, 세종테크노파크, KAIST바이오합성연구단 등 총 2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세종시는 지난 10일 소정면 고등리 일원에서 북부권 산업단지의 한 축을 담당할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단은 소정면 고등리와 전의면 읍내리 일원에 84만 5,000㎡ 규모로 2,44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사업시행자는 ㈜세종스마트그린이다.시는 현재 국비 230억 원을 투입해, 소정면 고등리~전의면 관정리까지 총 연장 1.9㎞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도 추진 중으로 입주기업의 산업단지 접근성도 개선된다.또한,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배후 주거단지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16일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추석 맞이 큰 장터’를 연다.이번 장터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70여 농가가 참여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축임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선물용과 일반품으로 선택 구매할 수 있다.또 반값 경매 행사, 경품 추첨 등 부대 행사도 진행, 장터 방문 고객들이 행운을 잡는 재미도 선사한다.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등에게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 우수
지난 7월중 대전, 세종 실물경제는 소비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충남지역은 소비는 증가세로 전환됐고 수출 증가 폭이 확대됐다.그러나 제조업 생산은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제조업 생산은 고무, 플라스틱 등의 감소 폭이 확대됐다.반면 담배류 및 전자·영상·음향·통신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요 부문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 판매가 늘어나면서 증가 폭이 확대됐다
내수면 대표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돈’ 들여 버리던 배스·블루길이 ‘돈’ 되는 고품질 식품원료로 재탄생했다.충남도는 배스·블루길을 이용해 게맛살, 소시지, 어묵, 햄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연육과 어육 개발에 성공, 식품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배스와 블루길은 1960년대 후반부터 내수면 어업자원(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입했으나, 특유의 비린내에 탕·찜 요리를 선호하는 식습관으로 외면받아 왔다.배스·블루길은 특히 호수와 댐, 하천 등에 정착해 새우류와 잉어과 소형 어류, 치어 등을 닥치는대로 잡아먹
충북농업기술원은 옥천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포도 품종 ‘충랑’을 지난 7일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했다.이날 홍콩으로 수출된 포도 ‘충랑’은 포도다래연구소에서 ‘고처’와 ‘캠벨얼리’ 품종을 교배하여 2015년 출원 후 2018년 등록을 마친 우수 품종이다.충랑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으며 포도알이 ‘거봉’ 만큼 커 상품성을 인정받아 전국 45ha 정도 재배되고 있다.2016년부터 2년간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2018년에 뉴질랜드로 처음 수출 활로를 개척한 이래 매년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수출 물량을 생산한 옥천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충남도 내 스타트업 기업(업력 3년 이하)을 대상으로 전용 보증상품을 신설해 지원한다.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6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혁신센터와 보증재단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자금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충남도 내 사업장을 둔 혁신센터 입주 및 보육기업(협약서 작성기준) 10개사이며 1개사당 최대 5천만 원까지 특화보증
충남도가 ‘벼 직파재배 메카 충남’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농협, 농업인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확대 워킹그룹 협의회를 개최했다.벼 직파재배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해 연 이날 회의는 협약과 설명,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협약은 도 농업기술원과 도 농림축산국, 충남시군농업기술센터협의회,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지역본부, 한국쌀전업농 충남도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 충남도연합회, 충남도벼농사연구회, 한국직파농업협회 등이 참여했다.이들 기관·단체는 농업인구 감소와
충남도는 6일 ‘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연구개발(R&D) 인턴십’을 충남산학융합원을 통해 지난 2달간 추진했다고 밝혔다.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도와 당진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충남산학융합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와 대학의 공간적 통합을 통해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산학융합형 교육 운영,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업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이 가운데 충남산학융합원은 지난 7∼8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서울기계공업)과 호서대 산학융합캠퍼스(자동차ICT공학과, 신소재공학과)를
충남도가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추석 맞이 판매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따숨몰을 통해 진행한다.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는 특히 ‘충남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을 마련, 30% 할인 쿠폰을 발행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판매 제품은 예산 참기름, 논산 흑삼발효커피, 서천 유산균 김, 공주 알밤 된장, 홍성 도라지 조청, 당진 찹쌀 부각, 태안 한과, 금산 홍삼,
대전 세이백화점 내에 충남의 우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안테나숍’이 3일 문을 열었다.안테나숍은 6차산업 인증을 받은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마케팅 거점으로, 세이백화점 매장에서는 충남에서 생산된 6차산업 제품뿐만 아니라 농산물도 함께 만날 수 있다.세이백화점 매장에서는 또 신규 개장 기념으로 제품 할인판매와 함께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하며, 명절용 선물세트도 판매한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한 매장은 충남의 우수 6차산업 제품을 대전시민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충남도가 ‘산업인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상 수상팀을 배출해 전국대회 참가 이래 최초의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남도는 최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회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27개 분임조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288개 분임조 3000여 명 분임원이 온라인으로 참가했으며, 도에서는 지난 6월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선발된 2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품질분임조는 각 공장이나 현장에서 발
충남 태안군 영목항이 마침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충남도는 1일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새로운 국가어항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지정 면적은 육역 1만 5527.7㎡, 수역 21만 7800㎡이다.이번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은 지난 2016년 도가 해수부에 국가어항 지정을 건의하기 시작한 이후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연구용역, 관계기관 협의, 주민협의회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끝에 이룬 성과다.이번 지정으로 해수부는 영목항을 인근 해수욕장과 해저터널 등 관광 자원을 활용해 수산업과 관광·레저 기능을 모두 갖춘 국
대전시가 9월 1일부터 소상공인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대전시는 30일 5개 자치구, 국민은행,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을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전시가 50억 원, 5개 자치구가 10억 원, 국민·하나은행이 11억 원을 출연해, 9월 1일부터 대전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지원한도는 3000만 원 이내이며, 최초 1년간은 무이자로 지원한다. 1년 연장할 경우에는 1%의 이차 보전을 해주는 4無(무이자, 무담보, 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양봉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세종시양봉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꿀 가공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양봉생산물에 소포장 기술을 투입해 스틱포장형 꿀을 생산하는 게 주목적이다.특히 소비자들이 식품의 편의성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면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벌꿀을 복용할 수 있는 짜먹는 형태의 소포장 제품을 개발했다.시 농업기술센터는 제품개발에 머물지 않고 추후 로컬푸드매장, 답례품, 사은품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판로확보로 양봉산업
충남도가 25일부터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4차 선정기업 8개사를 차례로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밀착 지원에 나선다.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50%와 도비 50%를 투입하며,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한다.충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선정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지원하는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보령, 서천, 홍성, 서산 4개 시군의 중소·영세기업 8개 업체다.
이달 중 대전, 충남지역 생활형편 및 소비심리가 경기 침체 및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은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2021년 8월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충남 소비자동향지수는 전달(103.5)보다 2.9p 하락한 100.6을 기록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란 가계 경제상황 및 경기와 연관성이 높은 6개 주요 지수를 산출한 심리지표이다.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대전충남지역(세종시
참외와 멜론이 섞인 ‘참멜’이 세종시 로컬푸드 매장서 첫 선을 보인다.참멜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 육종한 것으로 겉은 참외 모양이지만, 속은 주황색의 색깔을 띠는 신품종 멜론이다. 육질은 멜론의 맛에 가까우면서 멜론보다는 단단하고 참외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세종시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하는 참멜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것이다. 이동식 수직재배 장치는 쪼그리거나 엎드려 해야 했던 농작업을 서서할 수 있게 노동강도를 50% 줄일 수 있으며, 하우스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