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전충남본부, '7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실물경제 슈퍼마켓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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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중 대전, 세종 실물경제는 소비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충남지역은 소비는 증가세로 전환됐고 수출 증가 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제조업 생산은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제조업 생산은 고무, 플라스틱 등의 감소 폭이 확대됐다.
반면 담배류 및 전자·영상·음향·통신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요 부문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 판매가 늘어나면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펌프 및 연초류를 중심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투자부문은 자본재 수입(전년동기비)은 감소 폭이 다소 축소됐다. 
제조업 설비투자BSI는 95로 전달(97)보다 2p 하락한 95로 나타났다.

고용은 취업자수가 전년동기비 증가 폭이 축소됐다.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 및 전세값 상승률은 전달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세종지역은 소비의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수출은 증가 폭이 축소됐다. 
생산 및 소비자 물가 등 표본수 부족, 정합성 문제를 들어 통계청 미발표로 제외됐다. 

취업자수(전년동기비)는 증가 폭이 축소됐다. 
고용률도 전년동월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률이 하락 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산항 컨테이너 / 서산시 제공
대산항 컨테이너 / 뉴스티앤티 DB

충남지역은 제조업 생산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증가세로 전환됐고 수출은 증가 폭이 확대됐다.

생산은 전자·영상·음향·통신의 감소 폭이 축소됐다. 자동차, 트레일러 등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수요는 대형소매점 판매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출은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비 증가 폭이 늘었다. 고용률 또한 전년동기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월 중 주택매매 및 전세값은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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