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전충남본부 '8월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소비자 물가 / pixabay

이달 중 대전, 충남지역 생활형편 및 소비심리가 경기 침체 및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2021년 8월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충남 소비자동향지수는 전달(103.5)보다 2.9p 하락한 100.6을 기록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란 가계 경제상황 및 경기와 연관성이 높은 6개 주요 지수를 산출한 심리지표이다.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대전충남지역(세종시 포함) 소비자들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월 중 100.6로 전달(103.5)보다 2.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현재생활형편CSI(87) 및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달에 비해 각각 5p, 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달대비 1p 하락한 반면 소비지출전망 CSI(109)는 전달에 비해 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가계저축CSI(89) 및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달에 비해 각각 8p, 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가계부채CSI(104)는 전달과 동일했고 가계부채전망CSI(101)는 전달에 비해 1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물가수준전망CSI(145)는 전달과 동일했으나 주택가격전망CSI(128)는 전달에 비해 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금수준전망CSI(118)는 전달에 비해 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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