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0개월 연속 줄어드는 등 심각한 저출산이 이어지고 있다.통계청이 25일 내놓은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5월 출생아 수는 2만7천900명으로 작년 5월보다 2천400명(7.9%) 적었다.5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3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월별 출생아 수 통계를 정리한 1981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30개월 연속 감소했다.또 같은 달끼리 비교해보면 2016년 4월부터 26개월 연속으로 집계 후 최저기록 경신이 계속되고 있다.출생
바다가 온실가스를 흡수한다!온실가스 저감 경제적 가치 연간 15억 원지구온난화로 이상기온 현상이 발생하면서 폭염·폭설·홍수 등의 자연재해가 늘고 있다. 대기 중에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가스가 증가하여 지구 표면의 온도가 점점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일이다.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는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₆) 등으로, 이 중 이산화탄소는 주로 생활을 위한 에너지사용, 산림 벌채 등으로 발생하며,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가장 큰 주범이다.
올해 들어 시중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저축은행들이 이례적으로 가계신용대출 금리를 일제히 낮췄다.금융당국이 대출원가 공개를 예고하며 압박하고 나서자 저축은행들이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2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자산 1위(작년 말 기준)인 SBI저축은행은 올해 6월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연 21.14%로, 작년 12월(연 21.61%)보다 0.47%포인트(p) 낮다.2위인 OK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연 25.87%에서 올해 6월 연 21.68%로 4.19%포인트 낮췄다.자산 기준 10위 안에 있는 저축은행들이 모두
태양계의 중심에서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향한 인류의 대탐사가 내달 초 시작된다.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내달 6일께 발사할 '파커 태양탐사선'(PSP)의 카운트다운을 위한 최종 점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발사 전 언론브리핑도 마쳤다.소형 승용차 크기로 제작된 무인 태양탐사선 파커는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델타4호 대형 로켓에 실려 발사되며, 인류가 만든 우주선으로는 처음으로 수백만 도에 달하는 태양의 대기층인 코로나에 직접 들어가 태양풍을 연구하게 된다. 파커는 태양 표면에서 약 610만㎞까지
ETRI, 노트북 두 대 소비전력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 구동에 성공도로상황 인식하고 스스로 업데이트, 오차범위 10Cm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율자동차를 부르고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가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9일 국내 전기차 생산기업인 ㈜아이티엔지니어링과 함께 모바일로 호출하여 차량탑승이 가능한 레벨 3~4 수준의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을 개발,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레벨 4 수준은 미국 미국자동차기술학회(SAE)가 정의한 총 5단계 중, 고도 자율주행으로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운전자 제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농정원 신청사는 반곡동 4-1생활권에 3960㎡ 규모의 부지에 건립된다.이로써 기존 계획된 40개 중앙행정기관 및 15개 국책연구기관과는 별도로, 개별 이전이 확정된 공공기관은 9곳이다.이 중 4기관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농정원을 포함한 국민연금공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지역건설본부), 대법원 등기전산정보센터,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 등 5개 기관은 오는 2021
편의점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10.9% 인상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반발이 업계로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위원회의 조사 등 정부의 압박에는 "화살을 돌리려는 것"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18일 편의점 가맹본부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편의점 가맹본부 관계자들을 불러 최저임금 회의를 개최한다.전날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업계 3, 4위인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외식업·편의점 분야 6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현장조사를
사업비 2억원 투입, 청년 창업 육성 천안시는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천안시 청년창업육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올해 행안부가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4차 산업 등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청년예비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한다.시는 청년창업 10개 팀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며, 관내 대학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창업분야에 맞는 공간과 교육 제공,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창업팀 모집과 프로그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논쟁에서 '주휴수당'이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주휴수당은 최저임금 인상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거론돼온 해묵은 주제다. 경영계가 최저임금 인상 반대론의 근거로 주휴수당을 꺼내면 노동계는 양자를 연관 짓는 게 부적절하다고 반박한다.주휴수당은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주어야 한다'는 근로기준법 제55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같은 법 제18조에 따라 4주의 기간을 평균해 1주의 소정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는 제55조가 적용되지 않는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이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1억개를 돌파했다.CJ는 16일 이와 같이 밝히고 햇반컵반’이 누적판매 1억개 돌파 성과와 동시에 누적매출 2000억원(소비자가 환산기준)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전했다.‘햇반컵반’ 은 2015년 4월 CJ제일제당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밥이 맛있는 간편대용식’으로 출시한 컵 형태의 복합밥 제품이다.그동안 대한민국은 '햇반컵반'을 1인당 최소 2개 정도씩 먹은 셈이다. ‘햇반컵반’ 1개 높이는 9.2cm인데, 1억개를 쌓으
'제12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지난 7/13~7/15까지 3일간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렸다.서산6쪽마늘축제는 서산6쪽마늘 브랜드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워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린다.‘건강가득, 행복가득, 천하으뜸 서산마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축제는 마늘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발길이 성황을 이루었다.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되며, 이번 축제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특강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4/18, 16:30 아산시청 시민홀아산시가 시민들을 위한 명사특강을 준비했다.이번 특강은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하여 인류의 진화와 스마트신인류,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의 탄생 등 를 주제로 진행된다.또, 4차 산업혁명의 의미, 앞으로 우리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들여다보고 향후 문명의 틀을 어떻게 바꾸어야할지를 진단해보는 시간을 갖는다.특강은 오는 7월 18일 오후 4시 30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
7월 13일(금)부터 기초연금수급자(65세 이상, 소득하위 70%)는 요금감면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동통신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이는 지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5월 15일)에 이어, 관련 고시(보편적역무 손실보전금 산정방법 기준) 개정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감면금액은 월청구요금(기본요금 및 통화료 포함)의 50%로, 월 최대 11,000원까지 감면된다.단, 알뜰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감면받을 수 없으며, 이미 다른 사유로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사용자위원이 빠진 '반쪽짜리'로 진행되면서 14일을 넘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이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싸고 대립 국면을 보임에 따라 일각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추진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영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노동계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전문가들은 영세 사업주와 저임금 노동자의 고통은 뿌리 깊게 박힌 재벌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때문에 파생된 것이라며 '을들의 갈등'으로 몰고 가서는 안되고 근본적으로
칠갑산얼음분수축제의 신화를 일으킨 충남 청양의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주) 황준환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되었다.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의 황준환 대표는 청양 칠갑산 정상 아래에 위치한 알프스마을의 지리적 조건을 활용, 사계절 내내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개발 및 생산·판매하여 지역경제를 할성화하였으며,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되었다.알프스마을은 계절별로 뷰티축제(봄), 세계조
지구온난화로 북극 지역의 이산화탄소(CO₂) 순환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난 40년간 북극 지면생태계에 탄소가 저장되는 시간(carbon residence time)이 13% 이상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가 주도한 미국립항공우주국(NASA), 미국립해양대기청(NOAA), 스위스 취리히대, 미국 노트르담대 등 국제공동연구진은 12일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 북극은 수십 년간 온난화로 관목 등 지표식물이 증가하고 영구동토층
충청북도는 기업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선다.도는 지난 해 ‘기업 정주여건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나섰다.공모 결과 접수된 11개 시·군의 총 30개 사업 중 도는 16개 사업을 최종 선정,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평가에 참여했던 경제계·학계 전문가들은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방대한 범위인 것은 사실”이지만 “충북도에서 첫 발을 내딛은 만큼 기업
미국 정부가 대중국 수입의 절반에 달하는 2천억 달러(약 223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내놓자 중국도 반격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 6천31개 품목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매길 방침이라고 밝혔다.추가 관세 부과는 최종 목록을 확정하기 위한 2개월의 검토 기간을 거쳐 9월에 발효할 것으로 예상된다.미 정부 고위 관리는 내달 2
자동차사고에서 가해자의 100% 잘못으로 인정되는 사고 유형이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늘어날 전망이다.보험사들이 차 보험료 수입을 늘리려고 무조건 2대8 쌍방과실을 적용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아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는 11일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산정방법 및 분쟁조정 개선 추진안을 발표했다.손해보험협회는 현재 교통사고 유형을 250개로 구분해 유형별로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운영한다.자동차 대 자동차 사고 57개 유형 가운데 100% 일방과실을 적용하는 경우는 9개 뿐이다.금융당국은 앞으로 직진차로에서 무리한 좌회
중고폰 시세 조회단말기 지원금 조회이동전화(이통3사) 요금제 추천통신 미환급액 조회중고 휴대전화 판매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초이스’ 누리집(www.smartchoice.or.kr)이 7월 10일 오픈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초이스’ 누리집(www.smartchoice.or.kr)은 10일 오전 9시 오픈과 함께 많은 네티즌이 몰려 현재 이용이 원할하지 않은 상태다.스마트초이스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단말기지원금 조회 ▲이동전화 요금제 추천 ▲통신 미환금액조회 ▲중고폰 시세조회 등이며,이 밖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