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이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1억개를 돌파했다.

CJ는 16일 이와 같이 밝히고 햇반컵반’이 누적판매 1억개 돌파 성과와 동시에 누적매출 2000억원(소비자가 환산기준)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햇반컵반’ 은 2015년 4월 CJ제일제당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밥이 맛있는 간편대용식’으로 출시한 컵 형태의 복합밥 제품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햇반컵반'을 1인당 최소 2개 정도씩 먹은 셈이다. ‘햇반컵반’ 1개 높이는 9.2cm인데, 1억개를 쌓으면 롯데타워(555m)의 1만6577배에 달한다.

CJ에 따르면 2014년만해도 200억원대 수준이었던 상온 복합밥 시장이 ‘햇반컵반’ 출시를 기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3년 만에 시장규모가 3배 이상 증가하며 10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

CJ는 올해  상온복합밥 전체 시장은 15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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