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감염으로 인한 양돈 산업의 피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다제내성 살모넬라 감염은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일으키며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여긴다. 때문에 항생제 대체 물질에 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며 그 중 박테리오파지 연구는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김영훈 교수팀은 질병이 걸린 돼지에서 분리한 살모넬라 균주를 감염시킬 수 있는 독성파지인 SLAM_phiST1N3를 분리, 다양한 실험을 통해 살모넬라 감염에 취약한 이유 돼지의 생육 단계부터 돈육 제품으로 출시되는 전
이화여자대학교는 3월 10일(일)부터 16일(토)까지 7일간 미국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학술강연과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이화-HUAP(Harvard Undergraduates in Asia Program)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하버드대 학생단체와 상호 국가를 방문하며 매년 교류를 이어오는 국내 대학은 이화여대가 최초이며 유일하다.‘하버드 학부생 아시아 프로그램’을 뜻하는 HUAP은 하버드대학교와 아시아 파트너대학교 학생들이 학술 및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의 아시아 전문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컨퍼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맛있는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와 재학생은 13일 대학 조리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직접 요리해 대접했다.이날 행사장에는 미슐랭 스타셰프이자 충남도립대학교 신규 강사인 ‘이태리 파브리’가 등장했다.이태리 파브리와 재학생 등은 새벽부터 파스타부터 닭으로 만든 이태리 요리까지 가득 차렸으며, 신입생들은 이색 호텔 음식 등을 맛보며 돈독한 우정을 다졌다.특히 슈를 활용한 디저트와 에이드, 커피 등을 먹으며 화개애애한 분
인하대학교 연구팀이 국내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진동성 교란 등 소음에 고통받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인하대학교 김태원 해양과학과 교수가 이끄는 해양동물학연구실은 한강유역청의 허가를 받고 흰발농게를 포획해 진동 노출 실험을 진행했다. 흰발농게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으로, 인천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이다. 최근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영종도 재개발 지역 인근 갯벌에서 흰발농게의 국내 최대 서식지가 발견되기도 했다.연구팀은 진동을 만드는 전기자성진동장치를 활용해 1천000Hz 이하의 다양한
앞으로 성균관대 학생이라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는 법률그룹 테헤란과 함께 지난 13일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는 성균관대학교 제56대 총학생회의 종합 지원 사업으로,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재학생·휴학생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학생회는 법률그룹 테헤란과 사업 법률 분야의 협약을 맺고 13일 테헤란 서울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성균관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자취생 비율이 점차 높아지
미국 하버드대학교 오케스트라 동호회 학생 100여 명이 3월 12일(화) 한국을 방문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합동공연을 진행, 한국 대학생들과 교류했다.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The Harvard-Radcliffe Orchestra)는 1808년에 창단한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클래식 음악 동호회로, 약 120명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하버드대학교 학부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 경험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이날 이화여대와
대한불교조계종 불굴사가 동국대의 대표 장학제도인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생’ 선발에 동참했다.‘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동국대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불굴사 주지 덕관 스님은 13일(수) 오후 2시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60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1천만 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을 비롯해 불굴사 주지 덕관 스님, 지오 스님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김주은 교수가 지난 2월 22일(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협회장 표창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적인 사업수행을 이끌어 산업 발전에 공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주은 교수는 대형제약사와 대학에서 20여년간 의약품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개발하여 산업약학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GMP, QbD, 연속생산에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의약품 제형설계-제조공정설계 플랫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된 암각화 탁본자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이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다.충남대 박물관은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남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천전리 암각화의 세계’ 기획전을 개최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위치한 ‘천전리 암각화’는 신석기시대 후기 동물 그림을 비롯해 청동기시대 기하문양,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시대까지 새겨진 세선각화(細線刻畫)와 문자 기록을 포함한 유적으로 시대적 연속성이 뛰어난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3월 13일(수)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1층 식당에서 유홍림 총장과 기부자, 교내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천원의 식사를 위한 모금 사업인 ‘천원의 식샤’ 아너월(Wall of Honor) 제막식을 가졌다.학생들을 위한 서울대학교 천원의 식사(2015년 아침 식사부터 시행)는 학교에서 식비 일부를 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재단에서‘천원의 식샤’모금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이번 제막식을 통해‘천원의 식샤’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감사 의미를 전하고 참여자 확대와 기부문화 확산에 기
배재대학교 졸업생 권대현 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3년 일학습병행 우수 학습근로자 포상’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공로로 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일학습병행은 기업이 청년을 우선채용한 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훈련을 하는 취업제도다.배재대는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된 후 참여 학생 취업률 80%, 고용노동부 연차평가에서 6차례에 걸쳐 S(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회, IPP 및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6차례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이사장상을 수상한 권대현 씨는 우정바이오 학
충남도립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취업‧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오는 22일까지 ‘학과로 찾아가는 취업‧진로 상담’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취업과 진로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 관계자 등이 학과로 직접 찾아가 진로‧취업에 관한 재학생의 고민을 양방향으로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실제 취업지원처는 지난 4일 건축인테이러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작업치료학과를 찾아 ‘진로탐색-진로설계-실전취업 단계’ 등에 대한 12가지 과제별 프로그램을 안내했다.특히
인하대학교가 동아리 박람회를 열어 새학기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인하대학교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동아리 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을 활성화하고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인하대학교 학생회관 광장과 후문 앞엔 동아리 박람회를 위한 총 75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70여개의 동아리가 재학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팔씨름 겨루기, 로잉머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재학생, 신입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음악 공연을 즐
동국대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천원 아침밥’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새 학기 시작과 함께 재개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올해 말까지 약 10개월 동안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캠퍼스 내 신공학관 1층 캠퍼스라운지 식당과 고양캠퍼스 BMC 누리터식당에서 진행된다. 월·수·금요일에는 양식이, 화·목요일에는 백반이 제공된다.‘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5천 원 상당의 조식을 1천 원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려대학교는 국방과학연구소와 3월 12일(화) 오후 2시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 내용으로는 ▲국방 사이버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 채널 구축 ▲국방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원천 기술 수요 발굴 ▲K-RMF 기술 기반 구축 ▲사이버 보안 기반 원천 기술의 국방 도입을 위한 협력 ▲국방 사이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인력 및 학술, 기술, 정보 교류 등이 있다.양 기관은 사이버 보안이 핵심적인 요소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국내외 해킹 등 사이버 공격과 각
청운대학교는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12일 홍성캠퍼스 희망관 광장에서 열린 헌혈 행사에 참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 지원으로 실시된 이날 헌혈 행사에는 교직원 및 재학생,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동참하면서 ‘생명나눔 헌혈’에 값진 의미를 더했다.또한 청운대 사회봉사팀은 헌혈 차량의 공간 이외에 잡카페, 학생종합라운지 등의 다양한 공간에서 대기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역주민들에게 안내했다.평소 다양한 봉사활동 및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홍석현 직원(학생처)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국립 한밭대학교는 유성구와 함께 운영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하나로 ‘사람, 서로에게 물들다’를 주제로 단편영화를 감상한 후 해당 영화감독과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찾아보는 ‘물듦 in(人) 씨네’ 시즌2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물듦 in(人) 씨네’ 프로그램은 ‘영화 속에서(in) 서로가 물들어간다’ 혹은 ‘영화를 통해 사람(人)과 사람(人)이 물들어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영화 6편을 선정하여 관객과 감독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 바
“우리 학생들의 활기찬 대학 생활을 응원하고 환영합니다!”한남대학교 이승철 신임 총장은 12일 아침 8시 새 학기를 맞아 이른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응원하는 행사를 펼쳤다.한남대 학생복지처와 ‘파도’ 총학생회(회장 남세혁)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신입생을 비롯한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무위원과 교직원, 총학생회 임원, 한남대 홍보대사 ‘HUA’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등교 환영 행사는 정문과 후문(북문), 경상대 쪽문과 대덕밸리캠퍼스에서 동시 진행됐다.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
배재대학교와 목원대학교가 지속가능한 혁신교육모델 창출을 위해 2024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연합대학’으로 신청한다.지난해 시작된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교육부의 대표적인 비수도권 대학 지원 사업으로 과감한 혁신을 실행할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한다.목원대와 배재대는 지난해 5월 양 대학 관계자와 대전지역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글로컬공동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매월 한 차례씩 대학혁신을 논의해 오고 있다.당시 글로컬공동추진위원회 발족식엔 양 대학 총장, 주요 보직자, 학생 대표, 교직원 노동조합
CBS TV , KBS1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우울증과 트라우마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사람들의 편견이 두려워 정신과에 선뜻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를 출간했다. 25년 이상 환자들과 소통하며 얻은 깨달음과 공감, 삶의 경험을 녹여낸 책으로, 백종우 교수의 첫 단독 저서다.단순히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심리서는 많지만, 정신과에 처음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