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산수유 / 송세헌 제공
산수유 / 송세헌 제공

산수유나무는 노란꽃을 잎보다 먼저 피워
봄을 알리는 봉화꾼이다.

Yellow ribbon을 달면 봄이 돌아오는 것이다.
산수유가 있으니 강수유가 있나 찾아 봤더니 없고
그냥 쉬나무라고 부르는 수유나무가 있는데
전혀 산수유와 닮지 않았다.
한자로
수자가 수유 수자이고
유자도 수유 유자였다.

산수유가 이제 막 꽃을 피우려 하고 있다.
괭이눈 같이 4개의 꽃차례받힘 조각 안에
3개의 꽃무덤이 보자기로 네모지게 싸여,
김밥같이 잘 정돈되어 있다.
이제 산수유 불꽃 축제가 곧 시작 될 모양이다.
오늘 새벽, 영하6.3도의 추위인데...

꽃말: 봄맞이, 영원불변 !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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