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삽교지역 영·유아 보육 인프라 확충 필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찾는 분들이 예산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주장

예산군의회는 25일 임종용 의원이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포 신도시를 포함한 삽교지역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는 25일 임종용 의원이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포 신도시를 포함한 삽교지역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의장 장순관)는 25일 임종용(삽교·대흥·응봉·오가면) 의원이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포 신도시를 포함한 삽교지역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임종용 의원은 “내포를 포함한 삽교 지역의 취학 전 영·유아 보육 대상 인원은 1,109명인데 반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수용 가능 인원은 647명으로 대상 인원의 60%도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아이를 둔 부모들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2∼3개소의 어린이집에 중복 신청을 하고 있고 심지어 입학이 쉬운 곳이 어디인지 눈치작전까지 펼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임종용 의원은 “살기 좋은 도시의 요건 중 육아를 중요하게 여기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찾는 분들이 예산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종용 의원은 끝으로 “평생교육의 출발선에 있는 영·유아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어른들의 책무이다”고 거듭 강조하며, 이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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