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의원 수상…백현종 대표 “잃어버린 8년 바로잡는 감사 이뤄질 것”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18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우수한 감사 활동을 펼친 의원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수석대변인이 참석해 수상 의원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는 각 상임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선정됐다.
우수의원으로는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윤재영 의원,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정경자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상곤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김선희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 등 총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잃어버린 8년, 잘못된 도정을 바로잡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민생 점검·도정 감시·투명 행정·미래 교육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의원들의 감사 활동이 더욱 정교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감사에서 도민이 체감할 변화와 추진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각 의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성과 공유회는 우수 감사 사례를 나누고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민생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