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영상기업 에이치알컴퍼니는 소속 크리에이터 박서영·정연주가 ‘유튜브 콘테스트 2025 대전본색’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전 소재 영상기업 에이치알컴퍼니는 소속 크리에이터 박서영·정연주가 ‘유튜브 콘테스트 2025 대전본색’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전 소재 영상기업 에이치알컴퍼니는 소속 크리에이터 박서영·정연주가 ‘유튜브 콘테스트 2025 대전본색’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대전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열린 콘스타 어워즈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맛집과 관광지 등 대전의 로컬 매력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튜브 채널 ‘대전본색’을 통한 공개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약 6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두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은 직접 맛집을 방문해 매장의 특징과 주변 분위기, 이용 경험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점이 호평을 받았으며 과장된 연출보다 현장감과 이야기 전달에 집중한 구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에이치알컴퍼니 측은 이번 성과를 청년 대상 실무 교육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결과로 보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 확대에 맞춰 기획·촬영·편집·데이터 분석·해외 채널 운영·광고·SNS 관리 등 디지털 마케팅 전반으로 채용을 넓히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과 협력해 실무형 인턴십과 포트폴리오 멘토링, 편집 실습, 현업 강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 연계 상담과 실무 경험 제공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에이치알컴퍼니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채용과 교육, 산학 협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인재 육성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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