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겨울철 반복되는 결빙으로 인해 차량 미끄럼 사고와 보행자 낙상 위험이 높아 주민 불편과 안전 우려 지속...급경사지 거주 주민의 안전 확보 위해 대책 마련 지속적 촉구 결실
"앞으로도 관내 위험 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 주민 안전 최우선으로 할 것"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10일 박희연 의원이 동숭4나길 도로 열선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숭4나길 17~27구간은 겨울철 반복되는 결빙으로 인해 차량 미끄럼 사고와 보행자 낙상 위험이 높아 주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되어 왔으며, 박희연 의원은 급경사지 거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고, 이번 열선 설치 사업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추진됐다.
해당 구간(연장 약 150m·폭 5m)에 설치되는 도로 열선 설치 사업에는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사는 ▲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도로 컷팅 및 열선 설치 ▲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 인입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 11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열선 가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희연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며, “겨울철 급경사지 주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초기 가동 상태부터 유지관리 체계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험 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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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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