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7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품질 점검을 진행한다.
세종시는 17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품질 점검을 진행한다.

세종시는 17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품질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 행복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소방서, 세종시건축안전자문단이 참여해 진행된다.

대상은 상주감리 건축공사장 19곳으로, 향토유물박물관과 공장, 창고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공사비 50억 원 미만으로 안전관리자 비상주 대상에 해당하는 종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소규모 현장 8곳도 점검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작업장 비계와 거푸집, 안전장치 상태, 제설 장비와 비상 연락 체계, 콘크리트 양생 및 동결 방지 대책, 화기 관리 및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현장은 즉시 보완하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재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겨울철은 화재나 구조물 동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공사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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