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정치 역정과 신념 그리고 행복한 대전의 청사진 피력..."시민과 함께, 다시 현장으로"...오는 12월 13일 DCC서 출판기념회 개최 예정..."시민과 함께 걸어갈 길, 다시 시작합니다"

“‘허태정의 결심’은 다시 걸음을 내딛는 첫 번째 다짐이자, 시민과 함께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입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허태정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정치 역정과 신념 그리고 행복한 대전의 청사진을 담은 책 ‘허태정의 결심’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허태정의 결심’은 민선 7기 대전시장 재임 시절의 고민과 선택 그리고 대전의 미래를 향한 다짐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로 정치인의 업적 중심이 아닌 ‘시민과 함께한 여정’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진솔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허태정 전 시장은 이 책을 통해 대전시민의 일상 속 주요 정책들을 담담하면서도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있는데, ▲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탄생과 종료의 아쉬움 ▲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조성 과정 ▲ 민간투자를 통한 대전시티즌 재도약 ▲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 노력 등을 생생하게 녹여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했던 울고 웃으면서 느꼈던 행정철학도 오롯이 담아냈으며, 아울러 AI·과학 기반 도시의 발전 방향과 민생·과학·복지·문화예술·환경·균형발전 등 대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도 담아냈다.
특히, 허태정 전 시장은 최근 다녀온 지리산 등정의 기억을 통해 세 가지 결심과 다짐을 밝히며 책을 마무리하는데, ▲ 첫 번째 결심은 안전한 자리보다 현장을 택하겠다는 다짐 ▲ 두 번째는 공공성과 혁신의 균형을 세우며, 행정이 아닌 약속을 지키겠다는 결심 ▲ 세 번째는 정치를 넘어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신념 등이다.
허태정 전 시장은 “지리산 정상에서 청년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났다”면서 “두려움을 알면서도 나아가는 결심이 진짜 용기라”며 “시민 속으로 다시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전 시장은 이번 출간과 관련하여 “정치인의 기록을 넘어 시민과 함께 새로 시작하는 선언이라”면서 “‘허태정의 결심’은 다시 걸음을 내딛는 첫 번째 다짐이자, 시민과 함께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허태정의 결심’ 출판기념회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1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