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시니어 고객 10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Golden Class 고객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세 가지 열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설문조사로 선정된 금융과 비금융 분야 강연이 마련됐으며, 모집 인원 100명에 대해 800여 명이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는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이 ‘골든라이프 저속노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100세 시대를 대비한 뇌·신체 관리법을 소개했다.

2세션은 이주영 KB골든라이프 남대문센터장이 노후자산 관리와 연금 수령 시 절세 방안, 요양·돌봄 등 실무적 조언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실질적 고민을 다뤘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교수가 ‘와인과 함께하는 Golden Talk’를 통해 와인의 역사와 트렌드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액티브 시니어의 다양한 금융·비금융 니즈를 반영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소통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7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수도권 4개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연내 시니어 전용 종합 콘텐츠 플랫폼 ‘KB골든라이프X’를 ‘KB골든라이프’로 전면 개편해 상속·증여·절세·부동산 관련 금융 정보는 물론 문화·생활·건강 등 비금융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