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종시 도담동은 12일 ‘도램뜰 근린공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내 화단에 꽃 400주를 식재했다.

이 사업은 2025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주민이 참여해 생활 속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공원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관내 7개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운남소국, 용담, 공작아스타 등 초화류를 심고 공원 일부 구간을 정비했다.

도담동은 이번 행사로 조성된 화단을 직능단체 중심으로 지속 관리하고, 주민 주도 공원 가꾸기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직능단체와 주민이 힘을 모아 도램뜰 근린공원을 세종시 대표 녹지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원 조성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