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고운남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시민에게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고운남측도서관은 ‘마음의 문을 여는 글쓰기’를 주제로, 그림책에 표현된 심리이론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성된 글은 문집으로 제작해 출간 기념 전시회를 열 계획으로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9회(수업 8회, 후속모임 1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고운남측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고운남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글쓰기로 내면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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