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3시 용산 철도회관 6층 대회의실 및 온라인 줌회의 통해 당대회 개최
권영국 대표 "마침내 하나된 진보정치 그 기적의 역사를 이어나가자" 주문

민주노동당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용산 철도회관 6층 대회의실 및 온라인 줌회의를 통해 당대회를 개최하고, 정의당으로 당명을 복원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3 조기 대선 당시 대전을 찾아 유세를 진행하는 권영국 후보 모습 / 뉴스티앤티 DB
민주노동당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용산 철도회관 6층 대회의실 및 온라인 줌회의를 통해 당대회를 개최하고, 정의당으로 당명을 복원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3 조기 대선 당시 대전을 찾아 유세를 진행하는 권영국 후보 모습 / 뉴스티앤티 DB

민주노동당(대표 권영국)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용산 철도회관 6층 대회의실 및 온라인 줌회의를 통해 당대회를 개최하고, 정의당으로 당명을 복원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5월 5일 21대 대선에 앞서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변경한 바 있는데, 이는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통한 공동 대응을 위한 변경이었으며, 대선 종료 후 당내 절차를 거쳐 정의당으로 당명을 복원하는 안을 전제한 결정이었다.

권영국 대표는 당대회 모두발언에서 “대선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지방선거를 진보정치의 부활과 재건의 신호탄을 알리는 선거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면서 “마침내 하나된 진보정치 그 기적의 역사를 이어나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정의당은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 공동대응의 성과가 지방선거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대응 단위를 마련하고, 이를 위해 8월 중에 지방선거 기획단을 발족하여 후보와 지역 정책 의제를 발굴·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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