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 120m 맨발산책로·황토족장·쉼터 등 설치...주민 건강과 여가 위한 힐링 공간 기대
"앞으로도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필 것" 강조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8일 김종보 의원은 숭인근린공원(숭인동 58-149 일대)에서 추진 중인 ‘숭인공원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소관 부서와 함께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숭인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도심 속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총 120미터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세족장·황토족장·황토볼장·쉼터 등 다양한 건강·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할 계획이고,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2025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보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소관 부서 및 시공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경사·배수로·사용되는 흙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폈으며, 아울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과정과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보 의원은 이어 “숭인근린공원 맨발산책로는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맨발로 걷는 특별한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황토를 밟으며 건강도 챙기고, 쉼터에서 여유롭게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피력한 후 “앞으로도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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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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