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세종남부소방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남부소방서는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투·개표소의 화재위험요인과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했으며, 선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투·개표소 소방시설 추가 점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순찰 강화 ▲개표소 소방력 전진 배치 등의 조치를 통해 24시간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각 투표소에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개표소에는 소방차량과 인력을 사전 배치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세종남부소방서 김수희 대응예방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선거 기간 내내 촘촘한 대응 체계를 통해 현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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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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