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길을 운전할 때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안전운전을 해달라"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11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차량이 몰리는 귀성길 고속도로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내 비상근무를 하는 고속도로순찰대와 항공대를 방문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 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11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차량이 몰리는 귀성길 고속도로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내 비상근무를 하는 고속도로순찰대와 항공대를 방문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 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11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차량이 몰리는 귀성길 고속도로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내 비상근무를 하는 고속도로순찰대와 항공대를 방문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년대비 6.4%가 증가한 57.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석 당일인 13일 89.8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사망사고는 0건으로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사망사고 0건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청장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부고속도로 순찰대원들과 무전으로 교통상황을 보고 받으면서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지상과 공중에서 교통안전근무에 임하는 고속도로 순찰대원과 항공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통위주 활동에 주력하지만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는 얌체운전행위에 대해서도 가시적으로 단속활동을 해달라”면서 “고향 가는 길을 운전할 때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속도로 순찰대와 항공대는 연휴기간 내 교통안전을 위해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갓길통행·난폭운전 등 얌체운전자에 대하여 암행순찰차·헬기 등 이용 단속을 강화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상황 방송제공과 임시갓길 차로제를 운영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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