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10주간 영양·신체활동·정신건강을 통합한 진잠지역의 대표적인 마을건강 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마을’을 운영한다. /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10주간 영양·신체활동·정신건강을 통합한 진잠지역의 대표적인 마을건강 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마을’을 운영한다.

‘건강이 꽃피는 마을’은 꽃이 피어나는 봄날 주민의 건강도 함께 피어나는 것을 모토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 교육 ▲체중감량 및 근력 증가를 위한 운동 교육 ▲생애주기를 반영한 정신건강교육 등을 복합적으로 운영하며,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매주 영양설문지를 통해 자신의 식단을 평가한다.

또한 정신건강 교육을 위해 유성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중독 관리 통합지원센터, 치매 안심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 관련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전·후로 기초건강 및 기초체력검사를 실시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상태의 객관적인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마을 주민에게 양질의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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