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가운데 천안병 선거구에는 총 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천안시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51), 국민의힘 이창수(61), 녹색정의당 한정애(54), 개혁신당 이성진(44) 등 4명이 출마한다.

먼저, 현 국회의원(천안병)인 이정문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재산신고액은 4억5천166만8천원, 세금납부액은 6천432만1천원, 세금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이창수 후보는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의힘 천안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을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5억2천685만6천원, 세금납부액은 917만8천원, 세금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한정애 후보는 천안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 녹색정의당 충남도당 위원장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의당 비례대표 충청남도의원 후보로 나선 바 있다.

재산신고액은 1억6천125만원, 세금신고액은 338만6천원, 세금체납액은 없으며, 전과기록은 1건이다.

이성진 후보는 심리학을 전공한 기업인이다. BBC 다큐멘터리 포토그래퍼로 활동한 바 있고, 국무조정실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을 역임했다.

재산신고액은 10억9천767만2천원, 세금납부액은 4천645만원, 세금체납액은 없으며, 전과기록은 1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