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은 21일 대덕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새로운미래 공천을 받은 박영순 의원은 “거대 양당의 독식구조 타파, 방탄 정치 청산과 민주 재건, 대덕구 발전과 도약을 향한 대덕구민의 여망을 담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지킬 방패가 되겠다”며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가로막고 있는 거대 양당의 방탄 정치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미래, 희망의 정치문화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재선 국회의원으로 성장해 박영순을 키워주신 대덕구민에게 ‘신성장 혁신도시 대덕’이라는 대덕발전의 열매로 보답드리겠다”며 “지난 4년간 오직 대덕만 바라보고 달려왔고 앞으로도 대덕만, 우리 국민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보자 등록을 마친 박영순 의원은 곧바로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같은 당 소속의 안필용 서갑 후보, 김찬훈 유성을 후보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22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찬훈 후보는 “지역 경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유성과학디지털 특별시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4000여 개 기업을 만들고 5만 불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안필용 후보는 “윤 정부를 실력으로 심판할 것”이라며 “서갑에서 승리해 국민들께 희망의 정치를 남겨드리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세 후보는 “새로운미래의 이름으로 양당 독식의 정치구조 혁신과 진정한 대전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겠다”며 “세 후보가 힘을 합쳐 대전 발전,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향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