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40.2%), 민주(32.8%), 조국혁신당(10.3%), 개혁신당(2.2%), 새로운미래(2%), 녹색정의당(1.4%) 순

정당지지도(대전시 서구갑) / 뉴스티앤티
정당지지도(대전시 서구갑) / 뉴스티앤티

4월 국회의원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실시한 대전시 서구갑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역 언론사 뉴스티앤티와 데일리한국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대전시 서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서구갑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0.2% 더불어민주당 32.8%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4.0%p)에서 7.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10.3%로 뒤를 이었고, 개혁신당 2.2%,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4% 순이다.

기타정당은 1.4%, 지지정당 없음 8.1%, 잘 모름 1.7%다.

성별 분석에서는 
남성층은 국민의힘(40.2%), 더불어민주당(28.8%), 조국혁신당(13.8%) 순,
여성층은 국민의힘(40.1%), 더불어민주당(36.6%), 조국혁신당(6.9%)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분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8~29세, 30대, 40대에서 지지율 30% 이상을 보였고, 특히 40대에서는 48.1%의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국민의힘은 50대, 60대, 70세 이상에서 4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70세 이상에서는 지지율 68.3%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국혁신당은 40대(17.7%)와 50대(15%)에서의 지지율이 두드러졌다.

새로운미래당은 30대(8.5%), 개혁신당은 18~29세(7%)에서 타 연령대 대비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 분석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2,3 모든 선거구에서 30% 이상의 지지를 받았으나, 제1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16.3%p 더 많았다. 제2, 제3선거구에서는 양 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4.0%p) 내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제3선거구에서 지지율 13.2%를 기록했다.

* 서구제1선거구 : 복수동, 도마1동, 도마2동, 정림동
* 서구제2선거구 :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
* 서구제3선거구 : 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동, 관저2동, 기성동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90% 유선전화RDD 10%로 실시됐다. 최종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 다. 통계보정은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했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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