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지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구의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판매 판로 지원을 공약했다.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이지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구의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판매 판로 지원을 공약했다.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이지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구의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판매 판로 지원을 공약했다.

이지혜 예비후보는 22일 "기성동 등 서구에서 우수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로가 부족하다"며 "로컬푸드파머스처럼 대전 서구에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판매 장터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올해 기준 대전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유성 2023 행복팜 프리마켓과 중구 화요직거래장터 두 곳뿐이다.

이에 서구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생산자 조직 등에 시설 설치 및 생산자 조직화 교육, 소비자 홍보, 직거래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지역 내 로컬푸드 장터 운영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원 조달 방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을 제안했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은 장터 개설에 필요한 천막, 판매대 등 설치비용뿐만 아니라 장터 경영과 운영 등 생산자 교육, 소비자 홍보 비용까지 국비로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살 수 있는 판매 거래처를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해 생산자 판로 지원과 함께 우리 엄마들이 농산물을 저렴하고 편의성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