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전 대전 중구청장이 6일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당내 경선에 뛰어 들었다. / 박용갑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전 대전 중구청장이 6일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당내 경선에 뛰어 들었다. / 박용갑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전 대전 중구청장이 6일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당내 경선에 뛰어 들었다.

박 전 청장은 이날 "대전에서 3선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중구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40여 년 오직 중구에서만 정치에 몸 담아 온 중구의 토박이로서 누구보다도 중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선 구청장 재임 동안 구민이 원하는 일들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나 때로는 법적인 제한으로 인해 실행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이 있었다"며 "이런 불합리한 사항들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바로 국회에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을 대표해 국회에서 법률 제안, 토론, 표결 등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의 이익과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3선 구청장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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