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과오가 발생했다"
김돈곤 청양군수,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과오가 발생했다"
  • 임은경 기자
  • 승인 2019.07.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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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자회견서 정산정수장 급수지역 수질안전대책 발표
김돈곤 청양군수가 9일 오후 2시 청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산정수장 우라늄 식수 공급과 관련해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안이한 상황인식과 과오가 발생했다.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담하고 죄송스런 심정 금할 수 없다"며 머리 숙여 사죄했다. / 청양군 제공
김돈곤 청양군수가 9일 오후 2시 청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산정수장 우라늄 식수 공급과 관련해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안이한 상황인식과 과오가 발생했다.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담하고 죄송스런 심정 금할 수 없다"며 머리 숙여 사죄했다. / 청양군 제공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안이한 상황인식과 과오가 발생했다.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담하고 죄송스런 심정 금할 수 없다"며 김돈곤 청양군수가 머리 숙여 사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9일 오후 2시 청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최근 우라늄 검출사태를 겪은 정산정수장 급수지역과 지하수 사용 마을의 수질 안전성 확보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김 군수는 “오늘부터 7월 31일까지 급수 대상 1,191가구 2,947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정산면, 목면에 출장검진을 실시하며, 누락자는 7월말까지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을 비롯해 신장 및 간 기능 이상 유무를 알아보는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병행하며,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6개월 후 2차 검진을 실시한다.

김 군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2022년 공급계획인 정산권역 대청댐 광역상수도 사업을 내년(2020년) 6월까지 앞당겨 완료하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 건의하신 대로 향후 3개월 동안 수도요금을 감면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하수를 사용하는 군내 211개 전 마을에 대해 수질검사를 일제히 실시하고 기준치 초과 시 단계별로 정수장치를 설치하겠다."며 "청양지역 광역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내년부터 167억원을 투입, 노후관로를 완전히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질검사결과에 대한 주민공지 방법도 재난문자 발송 시스템 등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늘 깨어 있겠다”면서 “현재 우리 군은 모든 방법과 가용 자원을 동원해 주민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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