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이하 도의회)는 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도정과 교육행정에 밀접한 21개 안건을 심의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안 도청과 도교육청 그리고 산하기관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5분 발언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문제를 지적함과 동시에 필요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이날 5분 발언에서도 도정과 교육행정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 제시가 잇따랐다.더불어민주당 조승만(초선, 홍성1) 의원은 내포신도시 축산악취·주차난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더불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안이한 상황인식과 과오가 발생했다.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담하고 죄송스런 심정 금할 수 없다"며 김돈곤 청양군수가 머리 숙여 사죄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9일 오후 2시 청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최근 우라늄 검출사태를 겪은 정산정수장 급수지역과 지하수 사용 마을의 수질 안전성 확보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김 군수는 “오늘부터 7월 31일까지 급수 대상 1,191가구 2,947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건강검진은 오는 10
최근 기준치 이상의 우라늄이 검출된 청양 정산정수장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수질검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대청댐 광역상수도를 조기 공급한다.충남도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청양 정산정수장 우라늄 기준치 초과 관련 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정산정수장은 앞선 지난 4월과 5월 각각 실시한 수질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주민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정산정수장이 공급 중인 수돗물에 대한 수질 검사를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정산정수장에
충청남도의회 김명숙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청양))이 청양 정산정수장 우라늄 식수 공급과 관련해 "정산정수장 수질에 대한 재검사 뿐만 아니라 정수장 인근 지하수를 사용하는 마을상수도에 대해서도 환경부 기준에 맞는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명숙 의원은 지난 4일, 최근 기준치를 초과하는 우라늄 검출로 문제가 된 청양 정산정수장 현장을 방문, "지금은 안전한 물을 공급하지만 많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주문했다.이 자리에는 청양군 김기준 부군수를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기후환경국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