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제공
송세헌 제공

9월이면 연상되는 많은 감성적인 말들과 노래와 사람들이 있다.

 

구월이 오면, 구월의 시, 구월의 노래, 구월의 사랑, 구월의 바람,

구월의  어느 멋진 날에.....

 

September rain.

9월의 아침에 비가 내린다.

머리는 재빨리 이 비가 유익한 비일까 계산한다.

아마 김장 배추를 심는다니 약비가 될 것 같다.

그 동안의 더위로 장독대 장독 안의 된장이 까맣게 탔다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낙숫물 소리가 제법 크다.

우산에 비듣는 소리가 정말 부침개 부치는 지글거리는 소리로 들린다.

오늘은 어디 전집에 가서 친구 불러 매화리 막걸리 한 잔 할까.....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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