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가 출산 장려금을 지원한다.
자녀 1명당 출생신고 후 첫 달은 최대 34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올해 구민들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으로 ▲출산 장려금 30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양육수당 월 30만 원 ▲부모 급여 월 70~35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기준에 따라 아동 1인당 최대 34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광신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양육 지원에 힘써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아이돌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지원 중이다.
관련기사
정용운 기자
knkn200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