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2일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 및 의결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2일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 및 의결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2일 2023년도 제2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 및 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3%인 408억 945만 1000원 증액된 3조 1143억 7457만 4000원이다.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세출예산은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3건, 5억 8461만 8000원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이번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오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송인석(국민의힘, 동구 1) 예결특위 위원장은 "신규사업, 인건비 및 공공요금 인상, 고정비용 항목 증가 등 세출 규모는 확대되고 있으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이전수입 규모는 경기변동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크므로, 조성된 기금을 포함한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라며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늘봄학교 운영, 미래교육직업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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