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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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2023 행복이음 교육지구 사업 ‘마을 교육활동가 양성과정’에 30명이 등록해 교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마을이 학교가 돼 아이들에게 지역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두 달간 마을 교육전문가들의 마을 교육공동체 사례, 마을 자원 활용 교육과정 등 기본 과정 수료 후 맞춤형 컨설팅과 마을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하는 심화 과정을 들을 예정이다.

양성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내년도 마을 교육공동체 공모 시 가점을 얻는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8일 열린 첫 수업은 마을 교육공동체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김교연 한국여성뉴스 대표와 유현경 전 서울 구로구청 온마을교육지원센터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장시간 교육에도 열띤 참여와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희조 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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