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명과 팩트체크(혹세무민)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팩트체크는 최근에 유행하는 영어이고 혹세무민은 중국 명나라 시대에 나온 유명한 사자성어로 언뜻 보기에는 시대로 보나 동·서양이라는 점으로 보나 유사성이 거의 안 보이는 단어들이지요.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유사성이 있음을 알수가 있답니다.

무슨 얘기냐고요?

최근들어 이명환자 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이명으로 인해서 고통 받는 분들이 정말 많아지고 이에 따라 이명을 고치고 싶어하는 환자분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이명이라는 병이 정신과 육체를 동시에 고통을 주기에 어떻게 해서라도 하루 빨리 벗어나고픈 환자분들이 많아지면서, 반대로 이러한 환자분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심한 곳이 바로 너튜브 인데요ㅠㅠ

그곳에 들어가서 이명 관련 키워드를 치면 정말로 많은 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는 읽어보지 않았지만 정말로 어이가 없는 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고 마냥 지켜만 볼 수가 없어서 이렇듯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따라서 제목을 이명과 팩트체크(혹세무민)이라고 정한 이유도 이러한 상황 때문이랍니다.

팩트체크라는 말은 요즈음 TV에 공익광고협의회의 광고를 통해서, 아니면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서 회자되고 있기에 잘 아시고들 있으시겠지만 혹세무민이라는 말은 좀 생소한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현대적 언어와 역사책 속에서 나오는 사자성어로 시대와 동·서양이라는 엄청난 거리와 벽을 두고 있지만 내포하고 있는 근원적 의미에서는 뜻이 같다고 생각되어 이렇듯 제목과 부제목으로 정하고 이를 풀어가면서 몇 자 적어보는 것이니 많은 이해를 바랍니다.

혹세무민이라는 뜻은 한마디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를 가지고 사람들을 현혹시킨다”는 뜻이지요.

따라서 요즘 유행하는 현대적 단어를 통해서 말한다면 정확하게 팩트를 체크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가 있겠지요.

다시 말해서 현재 너튜브 상에서 수없이 떠돌아다니는 이명 치료 관련 정보에 대해서 혹세무민에 속지 말고 팩트체크를 정확히 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명을 소금 베게로 고치고 이명을 무슨 백색소음으로 파도 소리로 물소리로 없애고, 스테로이드제 처방으로 고친다면 전 국민의 10% 가까이 되는 이명 난청 환자분들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지를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서 고쳐진다면 무슨 걱정이고, 이비인후과나 한의원에서 못 고칠 이유가 하나도 없겠지요.

스테로이드제가 또는 이름만 바꾼 고막주사가 이명, 난청, 귀먹먹함, 귀울림, 이통, 돌발성난청, 메니에르에 만병통치약인 것 처럼 선전을 하고 처방을 하는데 그렇다면 많은 환자 분들이 그로 인해 더 심해져서 고통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고, 누구 하나라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 있는 지를 묻고 싶습니다.

얼마 전에 소리닥터를 찾아온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서울에서 이름 깨나 알려져 있는 모 한의원을 일년을 다니면서 이명 치료를 받았답니다. 치료비도 한달에 백만원 정도로 1,200만원을 지불 했더군요.

이명치료를 해본 환자분들이라면 다 알고 있듯이 한약만으로는 이명이 치료가 어렵기에 이명이 치료가 안 된 것까지는 이해를 할 수 있답니다.

한약으로는 어느 정도 소리를 줄여 줄 수는 있으나 근본 치료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한의사인 소리닥터도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분의 경우는 정말로 그 한의원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들으라고 넣어주고 1년 동안을 듣도록 해서 처음 이명 때보다도 몇 배가 더 심한 이명과 청각과민증에 이통 귀먹먹함이 생겼더군요. 너무도 힘이 들어서 죽으려는 마음까지 먹은 상황였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소리닥터를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정말로 어이가 없었답니다.

소리닥터가 소리 치료를 오랫동안 해 오면서 소리 치료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서 이를 흉내 내는 이비인후과, 또는 한의원들이 곳곳에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말로 제대로 된 소리, 정확한 소리, 그 환자분에 맞는 이명 치료 소리를 넣어줘야 하는데 그냥 아무 소리나 아니면 백색소음이나 아니면 비슷한 소리를 주고서 듣는 방법 또한 비슷하지만 잘못 들을 경우 귀를 더욱 망가트릴 방법으로 들으라고 하니 이렇게 백년을 들어도 낫기는커녕 더욱 망가뜨릴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분은 소리닥터에서 치료 음을 받은 지 일 주일 만에 이제는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호전을 보이면서 감사의 문자를 보내왔답니다.

허리 아픈 환자에게 정확하게 침을 놓아주면 바로 허리를 펴듯이 소리 치료 또한 제대로 된 환자의 증상에 맞는 소리 치료를 하면 이렇듯 빠르게 효과를 보는 것이지요.

청력관련 병(#이명,#난청, #귀먹먹함, #청각과민증, #귀아픔, #귀울림, #돌발성난청, #메니에르(#어지러움과구토)에는 마치 스테로이드제나 고막주사가 절대적인 치료 약인 것처럼 정설이 되어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정말로 잘못된 정보입니다. 

우리나라 병원의 문제 중에서 정말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은 것이 항생제 남용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이보다 더 문제가 있는 것이 바로 스테로이드제 남용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그나마 스테로이드제에 대한 거부반응이 커지면서 일부 환자분들이 복용이나 주사를 꺼리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환자분들의 스테로이드제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라고 하지 않고 고막주사니 근육주사니 뼈주사니 하면서 이름을 바꿔서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지요.

정말로 문제가 아닐 수 없는 현실입니다.

스테로이드제는 결코 치료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임시완화제이지요. 정식 명칭은 부신피질 호르몬제입니다. 호르몬의 교란으로 인해서 따라서 일시적으로는 일부 환자분들의 경우 좋아지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호르몬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대부분이 원위치가 되는가 하면 일부는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소리닥터에 상담을 신청하신 분들 중에는 정말로 스테로이드제나 고막주사로 인해서 더욱 심해진 사례들이 많기에 가능하면 스테로이드제 처방이나 특히 고막 주사를 맞지 말기를 권유하는 것이지 정말로 그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면 왜 소리닥터가 맞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가하면 스테로이드제 고막주사의 경우 심해지는 것은 물론, 얼굴이 퉁퉁 붓는 사람, 근육이 쪽 빠지는 사람, 어지러워 쓰러지는 사람, 간 수치가 몇배 올라가는 사람, 시력이 뚝 떨어지는 사람, 뼈 마디마디가 쑤시는 사람 등등 부작용의 종류도 사람들 마다 모두 다르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울고 싶은데 뺨 때려 준다”는 말이 있지요.

다시 말해 젊은 층에 발생한 급성이명이나 급성난청 급성귀먹먹함등은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20-30% 정도는 푹 쉬거나 잠을 푹 자는 경우 자연 회복이 됩니다.

보통은 기간이 보름 내에 대부분 회복이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거나 고막주사를 맞는 경우 마치 스테로이드제로 인해서 회복된 것처럼 오인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병원에서는 골든타임을 얘기하며 빨리 오라느니 늦었다느니 하는데 소리닥터가 지금까지 이명 난청 귀먹먹함 청각과민증 등을 치료해 본 결과에 따르면 골든타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어찌 골든타임이 있는데 1년, 3년, 5년, 10년, 심지어는 30년이 된 분들을 고칠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결론은 한 마디로 팩트체크 하자는 것이구요. 혹세무민에 속아 넘어가지 말자는 뜻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확하게 물어보세요. 

고친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그렇게 해서 고친 사례는 정말로 있는지, 있으면 보여달라고!

말로만 고친다 고쳤다 하지 말고,

소리닥터의 소리치료가 다는 곳의 소리치료와 얼마나 다른지 얼마나 정확하고 논리적인지는 다른 곳에서 소리치료를 받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알고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지요.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끝나면 안되고 정말로 효과를 보고 정말로 치료가 된다는 사실이지요.

오늘도 TV를 틀어보면 나오지요

"팩트체크 했나?"

이명 난청 귀먹먹함 청각과민증 돌발성난청 귀아픔 귀울림 메니에르 치료하기 위해 돈을 내기 전 반드시 팩트체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