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닥터가 전하는 재미있고 신기한 이명 난청 등 청력 병 관련 이야기. 

오늘은 이명, 난청의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명 난청은 한 몸이다!!!
이명은 살아 움직인다!!!
이명은 3대 악성을 가지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명과 난청은 동전의 앞, 뒷면처럼 한 몸이라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명과 말소리가 잘 안 들리는 난청이 전혀 다른데 어떻게 같냐고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무리를 해서 잠도 못자고 몸이 피곤하고 힘들면 어찌 되지요? 입술도 부르트고 혓바늘도 나고 눈도 빠질 것 같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것이 무엇인가요? 몸에서 보내는 빨간 신호이지요. 너 무리했다! 너 더 이상 무리하면 안 된다!는 신호이지요.

이러한 신호를 안 보내면 아마도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열흘을 안자고 날 밤을 새다가 어느 순간 퍽하고 쓰러질 것입니다.

그래도 신이 인간의 욕심을 미리 알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완충 작용을 해 놓은 것이지요.ㅠㅠ

이와 마찬가지로 이명은 너 난청왔어! 귀 나빠졌어!. 귀 나빠지고 있어!라며 몸에서 보내는 신호랍니다.

따라서 이명 환자는 환자 백명 중에 97-98명 정도가 다 난청이 있답니다. 백 명 중 2-3명이 난청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명이 생깁니다.

한마디로 청력은 A급인데도 불구하고 이명이 생기는데, 이러한 이명은 소음성 난청에 의해 생긴 이명이 아니고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생긴 스트레스성 이명이지요.

스트레스성 이명과 소음성 이명의 차이점은 소음성 이명은 소리가 일정한데 반해서 스트레스성은 소리가 자꾸 바뀐다는 것입니다.

이명의 3대 악성(못된 성격 세가지)을 아십니까?

첫째 “시간이 가면서 소리가 더 커진다”.
둘째 “시간이 가면서 반대편에 또 생긴다“.
셋째 ”시간이 가면서 소리가 더 많아진다“ 입니다 ㅠㅠ

여기에다 이명은 살아 움직인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잠 못 자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면 소리가 더 커집니다. 잠 잘 자고 잘 먹고, 푹 쉬면 소리가 줄어듭니다. 귀신같이 알지 뭡니까?ㅠㅠ

처음 생긴 그대로만 유지되어도 적응해서 어느 정도는 견딜만 하지요. 그런데 어느 정도 적응해서 견딜만 하면 다시 커지는 이명. 정말로 견디기가 힘들답니다. 그런가 하면 이명이 가장 힘든 원인은 잠을 못 자는 것이지요.

잠만 잘 자도 50점은 먹고 간다는 말이 있답니다. 잠을 일주일만 못 자 보세요. 정말로 힘이 들고, 아무런 의욕도 없어지고 사는 것 자체가 힘이 들지요.

최근들어서 소리닥터의 소리치료가 이명 치료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라는 사실이 치료가 된 많은 환자 분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알려지면서 여기저기서 소리 치료를 한다며 흉내들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요!

유튜브나 몇몇 싸이트 등을 들어가 보면 이명을 소리로 치료한다는 내용들을 많이 접합니다. 그런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로 어이가 없고 놀랄 일이 아닐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소리로 치료를 한다고 하니까 아무 소리나 또는 이명 소리와 유사한 소리들을 들으면 낫는다며 다운 받아서 들으라고 하는데 정말로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닐 수 없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검지 손가락 윗부분이 가려운데 중지 손가락 윗부분을 아무리 긇어도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나아가 가려운 부분을 정확히 긁어줘야 시원하지 바로 옆에만 긁어도 결코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하물며 아무 소리나 비슷한 소리를 듣는다고 해서 결코 그 이명이 없어지지는 않는답니다. 오히려 더 커지고 심해지지요.

심지어는 이명에 파도 소리나 물 흐르는 소리가 도움이 된다며 그 소리를 들으라고 하는데, 파도 소리는 바닷가에 가서 진짜 파도 소리를 들어야 하고 물 흐르는 소리는 계곡에 가서 들어야 하는데, 그 소리를 다운 받아서 녹음해서 듣는다면 그것은 핸드폰 스피커를 통해서 듣는 스피커 소리이지 결코 파도소리나 물소리가 아닌 것이지요.ㅠㅠ

물론 파도 소리나 물소리를 듣는다고 이명이 낫는 것은 결코 아니랍니다. 이명소리 대신 그 소리를 들으라는 것이지요. 그러니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지요ㅠㅠ

이명 치료!!!!

오죽하면 신이 허락해야 낫는 병이라는 말까지 나오겠습니까? 역설적으로 그만큼 고치기가 어렵다는 얘기이겠지요.

이명은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고 원인이 다르기에 환자분의 나이, 건강상태, 체력, 발병기간. 발병원인, 청력상태 등에 따라서 치료 가능 여부가 달라진답니다.

따라서 이명이든 난청이든 치료 가능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요소가 있는데 첫째는 나이가 젊을수록, 둘째는 발병 기간이 짧을수록, 셋째는 청력이 좋을수록 치료율이 높아지지요.

그리고 넷째가 가장 중요한데 음감이 좋아서 자신의 귀에서 나는 이명 소리를 소리닥터 장비에서 잘 찾으면 정말로 신기하게 거의 빠르게 낫는답니다.

여기에 지병이 없고 먹먹함이나 귀울림 청각과민증 같은 합병증이 없을수록 치료가 빠르게 된다는 점입니다.

같은 이명이라도 단순한 소음성 난청에서 비롯된 이명은 고치기가 쉬우나 돌발성난청에서 비롯된 복합이명은 정말로 고치기가 어렵답니다.

이렇듯 이명이라는 것이 정말로 복잡하고 그 속을 제대로 알 수가 없기에 아무나 고칠 수가 없고, 또는 백색소음 내지는 아무 소리로나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랍니다.

그러나 소리닥터의 경우 청력검사 결과만을 보면 어느 정도는 치료 가능 여부나 치료 기간 등을 알 수가 있답니다.

글로는 다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확률적으로 이명 환자 10명 중에 1-2명 정도는 첫날 방문해서 이명 소리가 없어질 수가 있음을 알 수가 있는데, 그를 입증하듯 첫날 이명 소리가 없어지는 환자분들도 계시답니다.

청력관련 병을 크게 #이명, #난청, #귀먹먹함, #귀울림. #귀아픔(#이통), #청각과민증(#소리가 크게 들려요), #돌발성난청, #메니에르(#어지러움과 구토)등 8가지 병으로 나뉘는데 이들 8가지 병을 발병 순으로 나눈다면 청각과민증은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나기 전까지는 드믄 병에 속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비인후과에서도 대형병원에서도 잘 알지도 못하고 알아도 방법이 없는 것이지요. 다만 우려가 되는 것은 최근 들어 그 수가 점차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병 중에 가장 힘든 병이 무엇인가요? 아마도 원인을 모르거나 원인을 알아도 치료 방법이 없는 병이겠지요? 이명 난청등 청각과 관련된 병들이 이에 속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병이 발생한 경우 이 병원 저 병원 이 한의원 저 한의원 다니면서 시간과 돈만 낭비하면서 병만 키운다는 것이지요.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정말로 희한한 것이 귀 관련 병은 한 번 나빠지면 절대로 스스로 좋아지는 법이 없는, 계속해서 나빠지는 속성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병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이명 난청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