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가 지역 어르신에게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전 동구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 노(老)는 녹색학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오는 23일까지 수요처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함께 만드는 초록 초록 환경발자국’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필요성을 안내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요처에서 최소 15명 이상 인원을 그룹으로 구성해 구에 교육 신청을 하면 해당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소당 5회씩 교육이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탈탄소, 건강, 자원순환 ▲자원순환 캠페인 ▲에너지 절약법으로,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병행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장해 삶의 질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요처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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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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