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아들'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가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전시는 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경기에 앞서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를 대전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으로 활약한 황인범 선수는 1996년 대전 출생으로 유소년 축구팀이 있는 유성중,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했다. 졸업 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대전의 아들'로 불리며 지역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FC에서 뛰고 있다.
황 선수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나설 예정이며, '0시 축제' 등 시정 현안과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에 대한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고 있는 황인범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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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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