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이 9일 당 지도부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이 9일 당 지도부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이 9일 당 지도부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3일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대전시 간 당정협의회 후속 조치로, 당시 논의한 지역현안을 중앙당에 전달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반도체특화 단지 지정 및 한국형 IMEC 조성 ▲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 호국보훈파크 조성 ▲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등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 위원장의 노력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를 표하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지역 발전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대전시민을 위해 현안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트램 건설은 대전의 숙원사업일 뿐만 아니라, 다른 현안들도 대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들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우리 당 정책위의장으로서 대전의 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예산이나 정책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라도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건의한 현안들이 좀 더 빨리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중앙당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당 지도부의 열성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당 지도부에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함으로써 대전시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오는 22일 대전시와의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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