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의원 주최·유성구의회 주관...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제도 마련 방안 논의
김미희 의원 "유·무형의 요소를 가시화하는 혁신적인 방재디자인이 우리 유성구에 적용되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강조

유성구의회는 2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방재디자인과 안전마을 만들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유성구의회 제공
유성구의회는 2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방재디자인과 안전마을 만들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유성구의회 제공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2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방재디자인과 안전마을 만들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미희(초선) 의원이 주최하고, 유성구의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양상이 변화하고 각종 재해·재난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그에 따른 우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제도 마련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되었다.

김미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라정일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모금본부 부소장이 ‘방재 디자인과 안전마을 만들기’란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노황우 한밭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이재은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이몽용 유성구 안전도시국장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이어가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미희 의원은 “급변하는 재난환경과 불가측성을 지닌 재난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발생 자체를 방지하거나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디자인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재난과 관련된 유·무형의 요소를 가시화하는 혁신적인 방재디자인이 우리 유성구에 적용되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미희 의원은 지난 정례회에서 ‘유성구의 방재 다자인 서비스 제공 필요’에 대해 5분 발언에 나서는 등 재난으로부터 인간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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