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만 의원 주관...보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느끼는 어려움 듣고, 해결 방안 논의

유성구의회는 7일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재만 의원이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유성구의회 제공
유성구의회는 7일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재만 의원이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유성구의회 제공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7일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재만(재선) 의원이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의회가 주최하고, 송재만 의원을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유성구의회 의원·유성구 어린이집연합회 오명자 회장 및 임직원·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저출산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영유아가 감소하고 그에 따른 보육시설 이용률이 낮아지는 가운데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보육시설에 대한 운영지원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대처방안·어린이집 폐원 지원·영유아 감소 대응 방안 등 전반적인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송재만 의원은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관내 정원 기준 아동비율이 절반 이하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약 24%에 이르는 등 보육현장은 위기상황이라”면서 “출산·장려 정책도 중요하지만 어린이집 보육 운영을 안정화시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안한 다양한 개선책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해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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