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 2023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 2023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셜미디어 기자단 위촉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자단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세종·충청권 거주자 50명으로 구성됐다.

연령층은 20대부터 70대까지 고루 분포돼 있으며 직업 또한 직장인, 대학생, 주부, 작가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2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올 한해 대전의 관광, 축제, 문화행사, 역사, 시정, 인물 등을 알리는 시민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알리는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기자단의 취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자증과 명함을 발급했다. 향후 역량강화를 위한 드론촬영, 영상제작 교육 등과 대전만의 숨은 매력을 찾는 팸투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공식 블로그에 콘텐츠가 등록될 경우 매달 원고료를 기자단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기자단이 정성껏 만든 콘텐츠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 분 한 분이 대전시 대표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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