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1건과 기타 3건 등 모두 가결...오은규 의원 5분 발언 진행

대전 중구의회는 3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1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은규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는 3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1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은규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3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1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대전광역시 중구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대전광역시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과 ‘산성동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등 기타 3건 등으로 모두 가결됐다.

이날 5분 발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은규(초선) 의원은 이번 248회 임시회 기간 중 느낀 소회를 밝히며 의회에 대해 만연해 있는 집행부의 불통주의를 지적한 후 지난 1월 4급 승진인사와 의회 정책지원관 정원조례 미반영 건을 사례로 언급했으며,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을 통해 외부 인구 유입과 다양한 계층의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집행부와 의회의 각별한 협력 필요성을 촉구하면서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유은희(초선) 의원은 인사의 기준과 원칙을 무시한 지난 중구청 4급 승진 인사와 관련하여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내용의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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