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지난 19일 월평동 일대에서 도로교통공단, 서구청 교통과 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단속과 더불어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9일 서구청 교통과와 회의를 통해 매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를 선정해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에도 음주단속과 함께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연중 진행키로 했다.
이날 번호판훼손 1건, 불법튜닝 1건, 안전기준위반 10건 등 총 이륜차 12대를 적발했으며 위반사항이 발생한 이륜차에 대해 원상복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광호 둔산서 교통안전계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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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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