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경로당, 새마을협의회 등 54개 단체와 공원‧녹지시설 57개소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공원‧녹지시설 위탁관리는 57개 대상지에 지난해 48개 단체에서 6개 단체를 추가해 총 54개 단체가 참여한다.

대상지는 ▲도시공원 40개소 ▲녹지시설 6개소 ▲쌈지정원 6개소 ▲기타(가로화단, 열린교정) 5개소로 위탁 업무는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 등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명품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03년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공원‧녹지시설 위탁관리를 시행해 20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녹색 휴식 공간의 쾌적한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그 어느 곳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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