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태·유선율·권정민·김석균 교수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 발휘
오용준 총장 "앞으로도 교수님과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강조

한밭대(총장 오용준)는 국제저널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월 발표한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총 4명의 교수가 선정돼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는 22개의 주요 학문 분야·176개의 세부 분야별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하여 선정했으며, 분석 방법으로는 연구성과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 등재된 1788~2021년 논문을 기준으로 ▲ 논문의 총 인용 수 ▲ h-인덱스 ▲ 공저자에 의해 수정된 hm-인덱스 ▲ 단독저자 ▲ 단독저자 또는 제1저자 ▲ 단독저자·제1저자·교신저자 역할별 논문 인용 횟수 등 6가지 주요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점수로 환산했다.

한밭대는 이번에 발표된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 신소재공학과 박경태(재료) ▲ 화학생명공학과 유선율(에너지) ▲ 전기공학과 권정민(전기/전자공학) ▲ 창의융합학과 김석균(전기/전자공학) 교수 총 4명의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용준 총장은 “앞으로도 교수님과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엘스비어(Elsevier)의 이번 발표에서 영향력 높은 연구자가 가장 많이 등재된 나라는 미국(78,014명)·영국(18,166명)·독일(10,746명) 순이며, 우리나라는 총 1,881명 전체 17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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