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구민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22일 대사동 일원을 찾아 직접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청과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도 이른 아침부터 이면도로 및 골목길 제설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10시부터 사정공원로, 산서로, 단재로 등 외곽 취약구간에 대해 1차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22일 오전 2시부터 비상소집을 발령해 5시 30분까지 32개 주요 노선에 대해 사전 살포 작업도 진행했다.
작업에는 제설 차량 5대, 제설제 35t, 인력 14명 등이 투입됐다.
구는 기상예보를 주시하며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계속해서 제설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광신 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해 기상특보 상황을 주시하며 빈틈없이 제설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구민 여러분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쓸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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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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