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대전경찰청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실무분과(아동분과)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 생활안전 ▲ 여성·노인 ▲ 아동·장애인 ▲ 교통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효율적인 사무추진을 위해 관리자급이 아닌 실무자 중심의 수평적 간담회로 운영 중이다.

이날 협의체는 대전시, 시 경찰청, 자치구,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예방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아동보호체계 협력방안 및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나눴다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김익중 사무국장은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세심히 살펴야 할 사안으로 아동보호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학대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자치경찰위는 내년도에 학교폭력 예방 등 6개 분야별 실무진이 서로 소통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토론의 자리를 연 2회 이상 마련할 계획이다.